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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쓴이 :
관리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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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석훈 님.
잘 도착하셨군요.
님은 열정이 있었습니다.
힘들어서 지치더라도 그 열정만 유지한다면 결국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.
다시 볼 그 날을 기다립니다.
호텔 휴 지배인 김민석 드림.
>
>
> 덕분에 잘 도착했습니다.
> 약 2년동안 이곳 런던에서 견뎌 내어야 합니다.
> 사실 좀 실망스런 상황에서 한국을 떠나 공허했는데 지배인님과 차에서 나눈 짧은 얘기들이 자꾸 떠오르더군요.
> 특히 30대는 계획한 대로만 실행하는 시기라는 말이 제겐 의미심장합니다.
> 스스로 요행을 바라지 않았나 하는 반성도 합니다.
> 어쨋든....
> 떠나는 한국이라 지배인님의 미소가 유달리 고마웠습니다.
> 잘 계시구요.
> 초기라 힘들다 하셨는데 돈 많이 버십시오.
> 제가 보기엔 많이 버실 수 밖에 없으실 것 같습니다.
> 호텔 휴 사업기반이 경쟁력이 있습니다.
>
> 제가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.
>
> 강석훈 드림
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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